공정거래위원회,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공개… 12개 감소 관련 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집단 간의 지배구조 변화를 파악하고, 시장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공정위는 92개의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를 조사한 결과, 2025년 5월 1일 기준으로 3,301개에서 2025년 8월 1일에는 3,289개로 총 12개 기업이 감소했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은 52개의 대규모기업집단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의 지배구조 변화는 기업 시장의 경쟁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의 주요 원인은 친족 및 임원 독립경영 인정에 따른 회사 제외, 소속회사의 임원 사임, 회사 설립(신규 25개 사, 분할 4개 사), 지분 취득(14개 사) 등이었다. 특히, 친족 및 임원 독립경영 인정에 따른 회사 제외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기업집단 내부의 지배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산 규모별로 살펴보면, 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크래프톤’ (10개), ‘네이버’ (4개), ‘한화’ 및 ‘태광’, ‘소노인터내셔널’ (각 3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열 제외가 많은 집단은 ‘대광’ (20개), ‘영원’ (5개), ‘에스케이’ (4개) 순으로, 이는 각 기업집단의 사업 전략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을 분석한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기업집단 간의 지배구조 변화는 기업 시장의 경쟁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공정위는 지속적으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신규 편입된 기업들의 사업 영역과 전략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책을 보완하여 기업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해당 기업들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