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산하 24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에 맞춰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 속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활용 분야와 분석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활용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구성되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분석 분야는 자유과제 분석과 지정과제 분석 부문으로 나뉘어 기관 간 데이터 융합을 통해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모델과 시각화 결과물을 도출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산하기관은 전력, 수자원, 기상, 환경 등 정책 현안별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과제를 제시했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26개 우수팀을 선정하며, 최종 수상팀은 6월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9,1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및 기관장상이 수여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상작이 실제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공간 지원, 데이터 활용 진단(컨설팅),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세창 기획조정실장은 "부처 출범 이후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 통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환경과 에너지가 융합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희망한다"라며 "데이터 개방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