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학 인공지능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20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향후 2년간 매년 교당 3억 원 이내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기초 교양 교과와 비공학계열 전공 활용 소단위 전공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비공학계열 교수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 대학은 수도권 6개교와 비수도권 14개교로 나뉘며,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용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건국대학교(GLOCAL), 경운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동국대학교(WISE), 동명대학교, 동신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송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주대학교, 창신대학교, 한라대학교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이 AI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존 교육 체계에서 AI 교육이 공학계열에 편중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 계획을 제출한 대학으로, 비공학계열 전공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구축이 핵심 조건이다.
재정 지원은 교육과정 개발비와 운영비로 사용되며, 교수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 초빙과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시행 시점은 2026년 2학기부터이며, 지원금은 매년 3억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된다. 비공학계열 교수자 대상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2027년부터 본격 적용된다.
다만, 교육과정 운영 결과는 매년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평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비공학계열 학생 대상 AI 교육 기회가 확대되지만,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자 역량 강화의 실질적 효과는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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