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용태·유상범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산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국산목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국산목재를 단순 원자재가 아닌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현재 국산목재는 저급 용도로 사용되는 비중이 높아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석자들은 목재의 장수명화를 위해 건축 자재, 가구, 인테리어 등 고부가 분야로의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련 법·제도 정비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목재 등급별 맞춤형 유통 체계 구축,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 기준 완화, 탄소 흡수원으로서 산림자산의 가치를 반영한 보상 체계 도입 등이 거론됐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체적인 입법이나 예산 반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정부와 국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