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 특히 인프라 분야는 사회 전반의 안전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노후화된 자산 관리, 기후 변화의 압박, 산업 수요 증가, 그리고 전문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적 요구에 발맞춰, 벤틀리 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 Nasdaq: BSY)는 자사의 개방형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며 인프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Year in Infrastructure 2025’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AI 기반 현실 모델링 서비스 및 인프라 AI 공동 혁신 이니셔티브는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2024년 13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15% 성장하는 등 견고한 재무 성과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기술 투자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벤틀리 시스템즈의 ‘Going Digital Awards’ 수상작들은 이러한 기술 혁신의 실제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이 상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과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들을 조명하며, 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물과 폐수 처리 분야에서 AI를 활용하여 파편화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반응형 유지보수에서 능동적이고 적응적인 계획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노력은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과거 SCADA 및 지리 정보 시스템과 같은 초기 기술을 도입한 많은 기관들이 센서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려할 때, 벤틀리 시스템즈의 솔루션은 이러한 ‘레거시 데이터’ 문제를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틀리 시스템즈의 이러한 노력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선례가 되고 있다.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벤틀리 시스템즈의 행보는 미래 인프라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과 사회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