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하고 몰입도 높은 시각화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Bentley Systems는 오픈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하며, Cesium에 현실 모델링(reality modeling)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실제 환경을 정확하게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인프라 관리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발표로 평가된다.
Bentley Systems의 이번 발표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개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작년 Cesium 인수 이후 양사 기술 통합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인프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완전한 지리 공간적 맥락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atrick Cozzi Bentley의 최고 플랫폼 책임자는 “인프라 엔지니어링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개방성에 기반한다”며, “iTwin과 Cesium 기능의 통합으로 우리는 실제 환경과 자연 환경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인프라 전문가들이 실제 세계의 맥락 속에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의 핵심은 Cesium ion에 iTwin Capture의 현실 모델링 서비스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캡처부터 지리 공간적 시각화까지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이 구축되었다. iTwin Capture는 이미지로부터 엔지니어링 등급의 현실 모델을 생성하고 AI 기반 특징 탐지를 적용하며, Cesium ion은 개발자들이 클라우드에서 콘텐츠를 생성하고 호스팅하여 3D 지리 공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현실 모델링 기능을 통해 Cesium ion은 이미지로부터 직접, AI에 의해 주석이 달린 현실 메쉬, 포인트 클라우드, 가우시안 스플랫 등 상세한 3D 시각화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열린 표준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스트리밍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실제 구축 및 자연 환경의 정확하고 엔지니어링 등급의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풍부한 3D 지리 공간 컨텍스트로 제공함으로써, 인프라 전문가는 인프라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Cesium 사용자이자 AERO AI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Osarodion Victory Igbinobaro는 “드론 이미지로부터 3D 타일로서 사진 측량, 포인트 클라우드 및 가우시안 스플랫을 생성하고, 이를 웹으로 원활하게 스트리밍하며, 포인트 클라우드를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 릴리스는 접근 가능하고 고성능의 파이프라인 하나로 엔드-투-엔드 3D 현실 모델링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Bentley Systems의 이번 Cesium 현실 모델링 기능 강화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종 업계 기업들 역시 실제 환경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설계 정확도를 높이며, 프로젝트 수명 주기 동안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며, Bentley Systems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