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확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구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버스정류장 위치 정보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이라는 더 큰 트렌드를 반영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 버스정보시스템(BIS) 데이터베이스(DB)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버스정류장 사물주소’를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주소 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버스정류장과 같은 공공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더욱 정밀하고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겪었던 위치 오류로 인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물주소는 사물에 부여된 고유한 주소로서, GPS나 지도 앱 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유리하며, 이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세종시의 버스정류장 사물주소 적용 사례는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도로명주소 기반의 사물주소 체계는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나 응급 서비스 제공 등 공공 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세종시는 이러한 디지털 기반의 행정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데이터의 정확한 관리와 활용이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시민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