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AI 전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강원·충남을 최종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AI 생태계 조성을, 충청남도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 AI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비 140억 원은 2개 지역에 약 70억 원씩 배정되며, 지방정부는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맞춤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앙-지방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바이오와 반도체 분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기술 자립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AI 기반 생산성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강원도는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진단 기술 개발에, 충남은 반도체 공정 최적화와 디스플레이 품질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지역 모두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도입 비용을 분담하고, 기술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 내 AI 전문 인력 부족과 데이터 인프라 미비 문제는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지적된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사업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성공 사례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전략이다.
강원·충남 AI 대전환 사업 최종 선정
이경섭//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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