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제4회 광양시 같이봄 마라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달리며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복지관은 이번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었으며, 보조 인력 및 안전 요원이 배치돼 안전한 진행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30여 명의 협력을 받아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행사 결과, 참가자들의 장애 인식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관심도 증가 추세가 나타났다. 복지관은 향후 마라톤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행사 예산 확보와 참가자 모집의 지속 가능성은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마라톤은 광양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의 후원도 일부 포함됐다. 복지관은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 협력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며, 관련 규제 준수 및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지역 사회 참여 확대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시장 기회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