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은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베트남이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교역 다변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교역 확대는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하며, 철도차 수출 계약 체결을 통해 인프라 협력도 확대될 예정이다.

과학기술과 문화 분야에서도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간 기술 교류와 문화 콘텐츠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등 역내 평화와 안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지역 안보와 경제 협력 간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교역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양국 간 규제 완화와 투자 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