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84.1%가 창업을 생각해본 적 있다고 답했으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인지도는 89.1%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17개 시도 예선과 5개 권역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형식으로, 복잡한 사업계획서 대신 아이디어 중심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00만 원의 활동자금과 500명 멘토단, 1600명 자문단의 교육·멘토링이 제공되며, 실패경력서 제도를 통해 창업 실패를 공식 경력으로 인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청년들은 콘텐츠·크리에이터(23.9%)와 F&B(22.6%), 커머스·브랜드(19.2%)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했다. IT·테크(15.1%)와 로컬·지역 기반(14.6%)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 창업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업비·자금 지원(42.7%)이며, 멘토링·네트워크 연계(26.4%)와 후속 지원(20.9%)도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 25.5%가 정부 지원 확대 시 창업 도전 의향을 밝혔으나, 경쟁 중심 오디션이 '보여주기식'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34.6%)와 지원금 규모 한계(21.8%)도 제기됐다.
지방 청년들은 인프라 부족으로 창업 실행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공유 오피스 형태의 부담 없는 사무공간 제공 요구가 있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5월 15일 접수 마감 예정이며, 인지도 제고를 통해 실제 창업 도전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됐다. 실패경력서 제도는 창업 실패에 대한 사회적 낙인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나, 오디션 경쟁 심화와 지원금 한계는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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