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지역 13개 초등학교 16학급(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정캠프'를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17개 초등학교 25학급(4~6학년)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두 지역 참여 희망 학급을 우선 선정했으며, 교육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예산 범위 내에서 공공시설 구성 보드게임과 기초 재정 학습을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정부의 역할과 세금 사용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합리적 의사결정 역량을 함께 배양하게 된다. 일반국민 대상 재정교육도 6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열린재정' 홈페이지에 일반국민용 이러닝 콘텐츠를 공개하고, 여름방학에는 대학생을 위한 1박 2일 합숙 교육과 재정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연말에는 국민이 직접 재정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참여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은 재정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 대상과 방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향후 전국 단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