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절 전후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겨냥해 방한 관광 수요가 위축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일본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에어·에어부산과 협업해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항공료 1000~2000엔 할인과 귀국편 위탁수하물 5kg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면세점·백화점 할인권과 제주 스누피 가든, 대구 이(E)-월드 등 아이 동반 관광지 추천도 강화해 한국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가장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부각한다.
후쿠오카 등 규슈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는 '지금이야말로 부산' 캠페인을 펼쳐 후쿠오카-부산 항공편·연락선 특별 할인권과 크루즈선사 협업 불꽃놀이 및 노을 감상 프로그램 40~50% 할인을 지원한다. 현지에서는 후쿠오카 케이-관광 로드쇼와 오사카 MBS <주말코리아> 특집 방송을 통해 한류스타 공연과 최신 패션·화장품·음식 정보를 홍보한다. 중국 노동절 기간에는 방한 비자 정책 완화와 중국 정부 춘계방학 정책으로 산동 지역 여행사 모객량이 전년 대비 30~60% 증가한 추세를 반영해 크루즈 4편 운항과 한-중 노선 예약률 상승을 예상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상하이-김해 직항노선 입국객을 대상으로 '나의 운명의 도시는 어디일까' 룰렛행사를 열어 동남권 4개 도시 기념품과 케이-뷰티·오션 액티비티 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홍콩-김해·대구·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시행해 홍콩 및 광저우 방한 수요를 유인한다.
최휘영 장관은 관광상황실 '워룸'을 통해 국제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해 왔으며, 이번 연휴를 계기로 방한관광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전쟁 장기화로 항공권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수요 회복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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