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K-AI 플랫폼이 연구자와 스타트업의 AI 모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K-AI는 국내 개발 AI 모델을 연구개발 현장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AI 모델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용됐다. AI가 천연 효능 성분을 물에 잘 녹는 구조로 변환하는 최적 소재 후보 6개를 도출했다. 기존에는 2년가량 걸리던 연구 기간이 단 하루로 단축됐다.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AI 모델 'Solar Open VLM'은 로봇 스타트업 리얼월드의 피지컬 AI 기술에 접목됐다. 리얼월드는 이 모델을 적용해 글로벌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벤치마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업스테이지와 리얼월드는 K-AI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K-AI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AI 모델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더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경우 산업 전반의 연구개발 속도와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