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사회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포용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금융권 또한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금융 접근성 문제는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며, 이들을 위한 금융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금융권의 포용적 금융 확산 트렌드에 발맞춰, iM뱅크(아이엠뱅크)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iM뱅크는 지난 13일(월),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를 통해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는 금융 소외 계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국내 생활 정착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려는 iM뱅크의 의지를 보여준다.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은 단순한 금융 상품 출시를 넘어, iM뱅크가 ESG 경영 원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상품 출시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금융기관들에게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포용하는 금융 상품 개발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iM뱅크는 이번 상품을 통해 금융 시장의 포용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