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과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7 October 2025에 발표한 ‘2025-2029 국가 생산성 마스터 플랜(MPPN)’은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적 청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마스터 플랜은 투입 중심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총요소생산성(TFP)을 통한 성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가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음을 시사한다.

이번 MPPN 발표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구조적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마스터 플랜은 ▲기업 내 기술 및 경영 혁신 확산,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위한 인력 역량 강화, ▲가치 사슬 및 수출 역량 심화, ▲규제 품질, 인프라, 물류 등 비즈니스 환경 개선, ▲생산성 측정, 검토 및 책임성 제도화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의제를 제시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가 시스템 통합자로서 각 부처 및 지방 정부의 노력을 조율하여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할 예정이라는 점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노력을 넘어선,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생산성 향상 전략 수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시한 MPPN은 ‘골든 인도네시아 2045(Indonesia Emas 2045)’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생산성을 지목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사무총장Dr. Indra Pradana Singawinata, 노동부 장관Professor Yassierli, 내무부 장관Muhammad Tito Karnavian, 국가개발기획부 장관Professor Ir. Rachmat Pambudy, M.S. 등 각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마스터 플랜은 동종 업계의 다른 국가들에게도 생산성 향상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전략 수립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며,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지역의 생산성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