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역시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2025 Intl. Battery Tech Future in 새만금」(이하 2025 I.B.T.F. in 새만금) 개최는 이러한 국가적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22일, 새만금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기전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함께 「2025 I.B.T.F. in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새만금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행사의 공동 운영 체계 구축, 글로벌 산업 플랫폼 위상 강화를 위한 인프라 및 행정 지원 체계 마련, 산학연 연계 기반의 기술 전시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 그리고 각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실질적인 협업 방안 마련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차례의 행사를 넘어, 새만금을 이차전지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교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I.B.T.F. in 새만금」은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위한 배터리 혁신(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이라는 주제 아래, 이차전지와 관련된 현재와 미래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공유와 글로벌 기업 및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SK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NIO(중국)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총 18개 내외의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점은 이번 행사가 담고 있는 기술적 깊이와 산업적 중요성을 방증한다.

새만금은 이미 스마트 그린산단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국내외 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2025 I.B.T.F. in 새만금」을 통해 국내외 독보적인 기업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혁신과 협력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새만금이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이번 콘퍼런스가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차전지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 기술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및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지역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계가 한데 뭉쳐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2025 I.B.T.F. in 새만금」 행사는 10월 2일부터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이는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