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면서, 이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세제 지원은 관련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기획재정부는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세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2일 월요일 오후 3시, 네이버의 최첨단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기회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AI 및 데이터센터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혁신 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세제 지원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 인프라 구축을 넘어,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세제 지원 방안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선도적인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경우, 이는 곧바로 관련 산업의 기술 수준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효율적인 운영 등 ESG 경영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세제 지원 정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