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금융 시장 조성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장기간 잊혀진 금융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급을 지원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이 18조 4,0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CCM) 강화와 더불어 ESG 경영의 새로운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산 환급을 넘어, 금융 회사가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6월 말 기준, 예·적금, 보험금, 투자자예탁금, 신탁, 카드포인트 등 금융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잊고 있었던 총 1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숨은 금융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 환급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고객의 재산권을 소홀히 관리해왔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숨은 자산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금융 회사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사례로, 30대 OO씨는 8년 전 사용했던 은행 계좌의 존재를 잊고 있었으나, 캠페인 안내를 통해 ‘파인’ 홈페이지에서 해당 계좌를 조회하여 잠자고 있던 잔액을 환급받았다. 또한, 다양한 카드 혜택을 이용하며 포인트 적립 사실을 간과했던 40대 △△씨 역시 카드사 모바일 앱 접속 중 캠페인 팝업을 통해 흩어진 카드포인트를 현금화하는 경험을 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금융 회사가 고객의 작은 자산까지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홈페이지의 ‘내계좌 한눈에’ 메뉴 또는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조회 및 환급이 가능하다. 특히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100만 원 이하 예금, 적금, 투자자예탁금, 신탁 계좌는 즉시 환급이 이루어지며,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서는 미사용 카드 포인트 조회 및 현금화도 지원된다. 이는 금융 회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투명하고 신속한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ESG 실천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물론,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개인정보, 계좌 비밀번호 요구, 수수료 명목의 금전 이체 요구,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 클릭 등 주의 사항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고 있다. 이러한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금융 회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금융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이는 금융 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