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 기술이 인류 보건 증진과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흐름 속에서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한국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국무총리 김민석은 영상 축사를 통해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바이오 기술이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생명 기술이자,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임을 강조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ESG 경영 기조와 맥을 같이 하며, 첨단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산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히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국무총리는 2주 전 빌 게이츠 이사장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한국 바이오 제품의 수준을 ‘경이로운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음을 밝혔다. 이는 한국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방증하는 사례로,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무총리는 2021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시절 ‘K-바이오 도약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유치를 성공시켰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현재는 총리로서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직접 주재하며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들의 창의성이 바이오 기술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한 국무총리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투자 확대 및 인력 양성과 유치를 지원하여 기업들의 도전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세계적 차원의 바이오 기술 협력과 저개발국 지원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도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임을 밝혔다.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이러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콘퍼런스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했다. 이는 한국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흐름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