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금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상품 개발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고객의 건강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관리를 추구하는 사회적 요구와 맥을 같이 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화생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손잡고 ‘Need AI 암보험’을 출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신상품은 암 치료 과정에 최적화된 특약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니드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암보호시스템’은 고객의 암 발병 시점부터 치료, 그리고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보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암이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보험 상품의 본질인 위험 보장을 넘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하는 보험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한화생명의 ‘Need AI 암보험’ 출시는 동종 업계의 다른 보험사들에게도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은 앞으로 보험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업계 전반의 경쟁을 촉진할 것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며,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