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가 외국인 창업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문을 연 GSC는 1년 동안 7,000여 명의 글로벌 혁신 창업가를 유치하며, 140여 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 정착시키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한 외국인 창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GSC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GSC는 1주년 기준으로 7천 명 이상의 글로벌 혁신 창업가 방문 및 이용 기록을 달성하는 등, 외국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GSC는 1년 동안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첫째, 창업비자 제도 개선을 통해 외국 전문 인력이 한국에서 사업 및 혁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 법무부와 협력하여 교수(E-1), 연구원(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등 외국 전문 인력이 사업성 및 혁신성을 평가받고, 중기부 추천을 거치면 기존 체류자격을 유지한 채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외국 전문 인력의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둘째,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추천 경로를 확대하여, 9월부터 지자체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AC)에도 특별비자 추천권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더욱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정량적 요건은 최소화하고, 해외 스타트업의 사업성 및 혁신성 평가를 거쳐 중기부 추천 시 법무부가 최종 발급)의 추천 경로는 9월부터 지자체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AC)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셋째,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스타트업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지역 연구소 등과 협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전담 매니저를 매칭하여 투자 유치, 판로개척, 대기업 협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최초의 외국인 유니콘 기업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여, 외국인 창업자들이 상호 교류와 협업을 통해 한국 창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난 1년간의 인바운드 정책은 외국인 창업자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혁신 인재들이 자유롭게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