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572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60.4%에 달한다. 같은 달 수입은 18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4%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90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수출은 2538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0.5% 증가했다. 수입은 932억 1천만 달러로 31.3% 늘었고, 무역수지는 1606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연간 최고 기록을 조기 경신했다. 상반기 ICT 수출이 전체 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돌파했다.

이번 실적은 품목과 지역 전반에서 수출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중동 지역의 전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흑자를 이룬 점에서 ICT 산업의 회복 탄력성이 확인됐다. 상반기 수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ICT가 한국 산업 성장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