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여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재정운용방향과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세수 증가와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구조적 난제 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재정운용방향의 핵심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이다. 세수 증가분을 전략적 투자플랫폼으로 활용해 청년세대, 성장동력, 지방, 인재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는 이를 '국가 명운을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담대한 투자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와 재정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재정구조 혁신을 통해 미래세대의 재정부담을 경감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지원, 반도체와 AI 로봇 지원, 첨단산업 전력·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혁신전략,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조성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는 해당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 같은 담대한 투자로 창출된 성장의 효과가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도록 '모두의 성장'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모든 일하는 사람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매트를 강화하며, '모두의 AI' 추진방향을 설정해 성장의 혜택이 고르게 배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