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홈쇼핑사 및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10대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협약은 홈쇼핑 유통 채널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방송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공동선언문은 정부, 홈쇼핑사, 중소기업 세 주체의 역할을 구분했다. 정부는 규제 혁신과 산업 진흥을, 홈쇼핑사는 상생협력과 방송 미디어 생태계 기여를, 중소기업은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 강화를 각각 약속했다. 세 주체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0대 실천과제의 구체적인 항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 지원, 수수료 부담 완화, 공동 마케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 절차 간소화와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홈쇼핑 채널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의 유통 비용 부담과 판로 제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실천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시점과 성과 측정 기준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정부-홈쇼핑사-중소기업 간 협의체를 통해 세부 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