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상추, 배추, 무, 오이 등 주요 농산물의 생산 증가로 산지 가격은 평년보다 낮지만, 유통비용 영향으로 소비자 가격 부담이 여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 구조 개선에 나선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번 철에는 농산물이 풍년이고 가격이 낮다"며 "국민들이 농산물 소비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생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네 단계를 거치던 기존 유통 단계를 최대 두 단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온라인 도매시장을 육성하고 기존 도매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완화해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간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생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스마트과수원 조성과 재해예방시설 확충 등을 통해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콩나물 원료 부족 해소를 위해 저율관세 적용 물량(TRQ)을 1만 톤 추가로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가 국내 생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용 원료의 부족 물량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해 6만 5천 톤의 비축 국산 콩을 공급하고, 제품화 및 가공산업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부모 소통 시스템 '이어드림'의 사용률 제고를 위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의 연계를 추진한다. 10월 말 시행 예정인 '학교민원 대응팀'과도 연계해 더 많은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드림은 학부모 대면상담 예약, 온라인 상담, 교직원 특이민원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이 의무화되지는 않았다.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과 연계 독서수업을 매년 1천 개 발굴하고, 초등 3~4학년과 중1, 고1을 독서교육 집중 학년으로 운영한다. 2027년부터는 모든 학생에게 매달 최대 5권의 전자책 무료 대여를 추진하며, 스마트 플랫폼 '독서로'도 개선해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