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튼튼머니 누적 참여자가 7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마련된 예산 80억 원은 조기 소진됐다.
폭발적 흥행의 배경은 지난 7월 말부터 시행된 지역화폐 연계 시스템이다. 기존 제로페이 기반 스포츠상품권 결제망에서 지역화폐로 포인트 전환이 가능해지면서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전국 사용처는 약 8만 개소로 기존보다 30% 넘게 늘었다.
시민들은 운동 후 적립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의 경우 필라테스 센터, 전통시장, 약국 등에서 결제가 가능해 가계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일반 포인트 적립은 조기 마감됐지만 문체부는 게릴라성 특별 적립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8월 말부터는 등산을 정식 인증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예산이 빠르게 소진된 것은 생활체육 참여 문화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타 지자체 지역화폐와의 단계적 연계 확대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