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17일 거제고현시장과 통영서호시장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 상인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도록 시설 복구, 금융·행정 지원, 고충 상담을 통합 제공하는 체계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지방정부 등이 공동 참여한다. 센터는 거제고현시장 주차장 관리실과 통영서호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된다.

중기부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부터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해 왔다. 앞으로 피해 상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정책자금과 보증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의 전기·가스 시설 복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 지원이 중요하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