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산업 대전환이 만들 기회를 잘 활용해 국민 삶의 실질적인 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늘어난 재정 여력을 미래에 더 많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한 씨앗으로 삼아 생산적 재정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중한 미래 재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분야에 투입해 지금의 1만 원을 내일은 10만 원, 또 그 후에는 100만 원으로 키우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예산이 모두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정부가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단기 소비성 지출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재정을 집중하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분야와 재원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