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산업은행은 9월 1일부터 '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운영한다. 금융권 협회, 캠코·주금공 등 공공기관, 국토부·국조실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건설 현장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는 전담 창구 역할을 한다.
이번 센터 운영은 주택 공급 위축을 타개하고 민간 공급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8·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신속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기존 부동산PF 총괄지원센터 기능을 확대·개편해 'PF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운영한다. 총괄반을 두고 평가관리·신디케이트론·제도개선 등 분야별 담당 반을 구성해 금융 애로 해소와 제도개선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금감원이 자체 처리하거나 주금공·캠코·협회 등 관련기관에 이첩해 해결하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도 협력한다.
한국산업은행은 '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설치해 소통창구를 일원화한다. 산업은행이 총괄해 애로사항을 접수한 후 자체 처리하거나 금융권 협회에 검토를 요청한다. 협회는 신속하게 개별 금융기관과 소통해 건설사의 구체적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주택공급을 위한 확실한 자금 공급과 현장 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센터 운영 초기 체계 정비와 실제 애로 해소 속도는 향후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