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일 중동발 위기와 관련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위기가 금융, 에너지, 실물 경제 등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 부당한 폭리를 취하는 반사회적 악행에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외부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 내부의 비정상적인 요소를 정상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보고 규칙을 지키면 손해를 보는 비정상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마약 범죄, 공직 부패, 보이스피싱, 부동산 불법 행위 등 7대 비정상의 정상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당 이득을 취하다 적발되면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실을 보고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때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경제 안보 불안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약속했다.